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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금 배달 택배비 30만원 지원 받는 방법

by 바얀V 2025. 2. 12.

    [ 목차 ]

최근 지속된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금의 한 가지로 정부가 한시적으로 배달·택배비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합니다. 특히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주요 내용과 신청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원 대상 및 지원 금액

이번 지원사업의 주요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연 매출 1억 400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

2. 배달 또는 택배 실적이 있는 사업자

3. 신청일 기준 폐업하지 않은 사업자

4. 배달·택배를 주업으로 하지 않는 업종

 

최대 지원금은 1인당 30만 원이며, 사업자 한 곳당 한 번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만약 처음 신청 시 30만 원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을 지급받았다면, 연말까지 추가 실적을 인정받아 차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과 일정

1차: 신속지급 (2월 17일부터)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생각대로, 바로고, 부릉 등 6개 배달·택배 플랫폼을 이용한 소상공인은 2월 17일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별도의 증빙 자료 제출 없이 사업자등록번호와 계좌번호 등의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플랫폼과 정부가 데이터를 연계하여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청 방법 : 소상공인배달택배비지원.kr (2월 17일 개설)
콜센터 문의: 1533-0500

 

첫날인 2월 17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사업자만, 18일에는 짝수인 사업자만 신청 가능하며, 이후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2차: 확인지급 (4월부터 신청 가능)

다음과 같은 경우, 4월부터 직접 증빙 자료를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배달·택배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는 소상공인
  • 배달의민족 등 6개 플랫폼이 아닌 다른 배달 대행사 및 퀵서비스를 이용한 사업자
  • 자체 배송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 기타 배달 및 택배 실적을 증빙할 수 있는 경우

이 경우 신청자는 전자세금계산서, 택배 운송장, 배달 정산내역서 등의 증빙자료를 직접 제출해야 합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콜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습니다.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이란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배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한시적으로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는 지난해 7월 발표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의 후속 조치로, 소상공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정책 중 하나입니다.

 

지원 대상은 2023년 또는 2024년 연 매출액이 1억 400만 원 이하인 소상공인 중 배달 또는 택배 실적이 있는 사업자로, 신청일 기준 폐업하지 않은 개인 및 법인사업자입니다. 특히 배달 및 택배를 주업으로 하는 업종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의 의미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한 비용 절감 정책이 아닙니다. 이는 정부가 소상공인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인지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최근 배달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음식점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상공인들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따라서 배달 비용 지원은 매출이 적은 소상공인들에게 매우 유용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정부가 배달 플랫폼과 협력하여 실적을 자동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도 긍정적입니다. 기존의 정부 지원사업들은 복잡한 서류 제출이 필요해 신청이 까다로웠던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지원은 최소한의 정보 입력만으로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무리하며

소상공인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경영비 절감입니다. 물가와 인건비가 오르는 상황에서 배달·택배비 지원은 매출이 적은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소상공인이라면 2월 17일부터 시작되는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마시고, 해당 조건에 맞는지 확인한 후 빠르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6개 배달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고 직접 배달하거나 다른 배달 대행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면, 4월부터 증빙자료 제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니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부의 이러한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지속적인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여 조금이나마 경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