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신청 및 해제 방법 및 주요 기능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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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대면 금융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금융범죄 또한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이스피싱이나 대포통장 개설과 같은 범죄가 증가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를 도입하여, 금융소비자들이 스스로 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서비스의 필요성과 주요 기능, 신청 및 해제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란?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는 본인이 원하지 않는 한, 비대면으로 새로운 입출금 계좌를 개설하지 못하도록 사전 차단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금융기관과 금융당국이 협력하여 도입한 것으로, 금융소비자의 자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요 기능

1) 즉시 등록: 신청 즉시 한국신용정보원에 안심차단 정보가 등록됩니다.
2) 실시간 차단: 금융기관에서 시도되는 신규 비대면 계좌 개설이 즉시 차단됩니다.
3) 금전 피해 예방: 본인도 모르게 개설된 계좌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전 금융권 적용: 은행, 저축은행, 신협,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3,613개의 금융기관에서 제공하여 폭넓은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모바일 및 인터넷 뱅킹 신청

은행의 모바일 앱 또는 인터넷 뱅킹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카운트 인포' 앱이나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르면 됩니다.

어카운트 인포 계좌정보 관리 서비스 바로가기

1)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메뉴 선택

2) 서비스 이용 동의

3) 주의사항 확인
4) 전자서명 후 신청 완료
5)신청 완료 후 확인 메시지 수신
신청 후에는 반기(6개월)마다 신청 사실을 안내하는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2. 영업점 방문 신청

가까운 은행 또는 금융기관 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본인 및 법정대리인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가능한 금융기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은행
저축은행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우체국

해제 절차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를 해제하고 싶다면, 가까운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여 요청하면 됩니다.

해제 후에도 다시 신청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금융범죄의 심각성

보이스피싱과 금융사기의 증가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융사기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범죄자들은 악성 앱을 이용하거나 개인정보를 탈취하여 피해자 명의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후, 불법적으로 자금을 이체하는 방식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계좌가 개설되고, 나중에야 금융 피해를 인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해 사례

사례 1: A씨는 스마트폰에 무심코 설치한 앱이 악성 프로그램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이후 개인정보가 유출되었고,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계좌가 개설되어 금융사기에 이용되었습니다.

사례 2: B씨는 금융기관에서 걸려온 듯한 전화를 받고 본인 인증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기 전화였고, 그의 정보는 즉시 유출되어 대포통장 개설에 활용되었습니다.

사례 3: C씨는 SNS에서 저금리 자금지원 광고를 보고 연락을 취했습니다. 상대방은 신용도를 확인해야 한다며 본인 명의의 계좌 개설을 유도했고, 이후 해당 계좌는 범죄에 이용되었습니다.
이처럼 비대면 금융거래의 증가로 인해 금융소비자들은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